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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약속' 측이 높은 좌석점유율과 높은 박스오피스 성적에도 불구하고 롯데시네마의 편파적 상영관 배정, 예매취소 사례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 5일차인 2월10일와 6일차인 11일 양일간 모두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동시기 개봉작인 '프랑켄슈타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 스크린 열세라는 핸디캡에도 관람 열기를 증명해 냈다. 그러나 멀티플렉스 극장들의 지역별 편파 배정은 여전해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관객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수는 요지부동으로, 여전히 대형 멀티플렉스 3사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는 상업영화관이 없는 서울 도봉구를 제외한 서울지역 24개 구 중에서 무려 10개 구에서 현재 '또 하나의 약속'을 상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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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롯데시네마의 경우 서울지역의 88%에 해당하는 21개 구에서 상영하지 않고 있어 그 충격과 논란이 거세다. 지방 대도시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롯데시네마는 광역시인 대전을 비롯해 전주, 울산, 수원, 천안, 제주지역에서 단 한 개 극장도 상영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집 근처의 대형 멀티플렉스를 두고 멀리 원정 관람을 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들의 편파 배정은 상영시간표에도 다시 한 번 드러난다. 서울지역 전체에서 단 5개 극장만 상영하고 있는 롯데시네마의 경우 관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말 오후 시간을 피해 이른 오전과 늦은 저녁시간에 집중적으로 시간표를 편성해 관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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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태는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듯이 매진행렬에도 불구하고 좌석점유율이 48%에 지나지 않는 숨은 배경을 설명한다.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편파 배정을 극장이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개봉 전부터 롯데시네마의 단체관람 및 예매취소 사례는 언론 및 SNS와 블로거 등을 통해 이미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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